이것 저것
엄마,,,
제주물빛
2017. 12. 25. 17:46
풍랑주의보가 내린 날,
항구를 서성이는데 배 안에서 사람들 모습이 보인다,
가까이 가보니 생선을 손질하고 있었다,
" 고등어네요? " 라고 물으니,
다금바리도 있단다,
손질하던 넙치를 들어올리고 보여주더니,
복어도 보여준다,
" 손질해서 뭐 할꺼예요? "
" 엄마에게 보내줄려고요 "
엄마,,
아들은 커서도 엄마가 그리운가 보다...
- 제주시 한림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