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
그 곳에서 ,,,
제주물빛
2018. 1. 16. 19:49
밀감껍질 말리는게 뭐가 좋다고 사람들이 모여드는지 모르겠다,
오늘은 작업도 없고,
내가 할 일은 구경온 사람들
밀감껍질 말리는 곳으로 들어오지 못하게 하는 일이다,
그 구경하러 온 사람들이 부럽기도 해서,
나도 밀감껍질 사이로 서성거려 봤다,
그래도 시간이 안가니,
놀면 뭐하겠는가,
터진 깔개라도 기워야 하겠다.
- 서귀포시 성산읍 신천마장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