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
물위에서
제주물빛
2020. 9. 11. 05:58
코로나가 확산이 되면서
지역 대학교 평생교육원 프로그램 개강이 늦어지고
개인적인 모임이나
동아리 모임들이 다 취소가 되니
갑갑하기가 이를 데가 없다.
하여,
하루에 한두시간 정도
바람을 쐬러 다닌다.
집에서 차로 그리 멀지 않은 곳,
사람이 별로 없는 곳,
혼자만의 시간을 즐기기에 좋은 곳,
그 곳은 바로 냇가.
한두시간 지내봤자
건져오는 것은 별로 없지만
카메라를 갖고 다니면
시간 가는 줄 몰라서 그거 하나는 참 좋다.
- 서귀포시 돈내코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