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들

기관장님의 미소

제주물빛 2023. 1. 6. 06:00

 

 

삼천포 선적의 민어잡이 배

꽤 톤수가 나가는 큰 배인데

민어와 딱새우를 잡는다고 한다.

 

잠시 기름을 넣기 위해 한림항에 정박한 배에서

한림 출신이라는 기관장님을 만났다.

 

처음에는 손사래를 치시더니

막상 카메라를 들이대니

표정이 너무도 자연스럽다.

 

귀걸이까지 한 여유로운 미소의 기관장님

만선의 기쁨을 누리기를 바래본다.

 

 

 

 

- 한림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