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미꽃이라고 어린 시절이 없었던건 아닙니다..
할미꽃도 어여쁜 시절이 있었지요..
하지만,,, 이제 할미꽃은 정말 할머니가 되었습니다...
가진것 다 털어내서
산발한 머리까지
홀씨 홀홀 날려보낸 할미꽃의 분신은 내년 봄
예쁜 모습으로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예전에 찍어 두었던 할미꽃 사진도 곁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