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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29

야크의 눈동자 말로만 듣던 야크 덩치는 소 같은데 생김새는 다르다. 비를 맞은 야크의 눈동자가 구슬처럼 금방이라도 튀어나올 것 같다 눈동자 색이 참 신비롭다 - 몽골의 홉스골에서 - 2023. 10. 1.
우려먹기 여행 한번 갔다 와서 오랫동안 여행 사진을 우려먹는다는 미안한 생각은 있지만 요즘 카메라 든 일이 별로 없으니 블친님들은 다 이해해 주시리라 믿어본다 - 몽골의 새벽 - 2023. 9. 25.
실패한 은하수 차가운 날씨로 카메라렌즈에 서린 김은 얼어가고 새벽이 되어 가까스로 진 보름달은 아직도 붉은빛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은하수는 흩어져 제대로 된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아쉬운 마음을 아는지 총총히 박힌 별들이 시린 손과 마음을 위로해 주는 것 같았다. - 흡스골의 새벽 - 2023. 9. 22.
몽골의 꽃들 몽골에서 수많은 꽃들을 만났지만 시간 나는데로 하나씩 올려보려고 합니다 큰솔나리와 피뿌리풀 습지난초와 비슷하나 이름은 모름 시베리아앵초 시베리아앵초와 말들 이름도 신기한 마르타곤릴리 꽃을 보러 갔다 왔는데도 꽃이름을 잘 모르니 하나씩 공부를 해야 할 것 같아요 - 몽골에서 - 2023. 9. 19.
기생꽃 이름도 처음 들어보는 기생꽃 비를 맞으며 몽골 숲 속에서 피어나고 있었다. 자잘한 꽃들 어찌이리 앙증맞은 지. 이름 때문에라도 오래 기억될 것 같은 꽃이다. - 몽골의 숲속에서 - 2023. 9. 10.
산작약 야생에서 보는 작약 한라산 1100 고지에서 본 백작약을 보기는 했었지만 산에서 보는 작약은 처음이다. 몽골 숲속에서 작약을 만나다니 이곳 숲 속은 그야말로 꽃의 보고로구나. - 몽골 어느 숲 속에서 - 2023. 8. 29.
풍경들 대초원의 나라 몽골 그 풍경들을 소개합니다. 보기만 해도 눈이 시원해집니다 *** 클릭하면 사진 크게 보여요 - 몽골에서 - 2023. 8. 27.
몽골의 기사님 과연 이 길을 차가 지나갈 수 있을까 하는 수많은 길들을 무사히 안전하게 우리들을 데리고 다녔던 몽골의 기사님. 낮은 기온으로 몽골 전통 옷을 입고 다른 분들의 요청에 의해서 홉스골 강가에서 포즈를 취하고 계신다. 참, 마음을 많이 써 준 기사님인데 마지막을 서먹하게 인사할 수밖에 없었던 아쉬움이 있었다. 모든게 다 경험이 되는 것들이다. - 몽골의 홉스골에서 - 2023. 8. 24.
같이 또 같이 몽골에는 사람들만 느긋한 게 아니라 소들도 마찬가지다 자동차가 지나가도 오토바이가 지나가도 소들도 양들도 느긋하게 도로를 건넌다. 자동차가 무서워서 뛰는 아이들은 별로 보지 못했던 것 같다. 몽골의 도로는 사람과 자동차 심지어 소와 양들까지 다 같이 사용하는 도로 같다. - 몽골에서 - 2023. 8.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