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자연 2867 착각 멀리서 보니바위 위에 새들이 앉아 있는 모습이 보인다 그런데가까이 갈수록 새는 아니다 이런,누군가 돌멩이를 올려놓은 것이로구나 바람에도 넘어지지 않는 돌멩이 예술품착각하게도 생겼다. - 거문여에서 폰 사진 - 2025. 6. 28. 선인장 이야기 거문여를 걷다 보면한 무더기의 선인장을 볼 수가 있었다 그런데올 겨울 누군가에 의해서그 선인장들은 다 베어져아쉬움이 가득했었다 얼마 전그곳을 지나다 보니바위틈에서 자란 선인장이강한 생명력으로 꽃을 피워내고 있는 것이 아닌가 와락반가운 마음이 든다 - 비 오는 날 거문여에서 폰 사진 - 2025. 6. 26. 습기 제주에서도 습기가 많기로 유명한 서귀포 습기만 없으면장마도 견딜 수 있을 것 같은데끈적끈적한 습기가온 사방에 퍼져 있다 오죽하면제습기 판매량이 전국에서가장 많은 곳이서귀포라고 하지 않는 가 - 거문여에서 폰 사진 - 2025. 6. 23. 해무가 있던 날 바다에 해무가 가득해서멀리 섬도 보이지 않던 날 파도는 쉼 없이 몰려와절벽을 때리고 또 때린다 에고~그래서 바닷물이파랗게멍들어가고 있구나 - 서복공원에서 본 소남머리 폰 사진 - 2025. 6. 20. 구름 좋은 날 같은 장소다른 모습 이 세상이 한결같이 같은 모습만 보여주면무슨 재미가 있겠는가 자연도삶도 마찬가지이다 - 아침 운동 중 거문여에서 폰 사진 - 2025. 6. 14. 돌가시나무꽃이 피는 풍경 들녘에는 찔레꽃이 피더니바닷가 바위에는돌가시나무꽃이 피고 있다 날은 흐리고서서히 더워진 공기높아지는 습도이제 서서히 장마가 오고 있다는 신호 같다. - 서귀포 거문여에서 폰 사진 - 2025. 6. 12. 하나여도 하나여도 괜찮아 유유히 물 위를 떠다니면서노는 것도 좋거든 - 제주시 구좌읍 송당리에서 - 2025. 6. 6. 소혀버섯 비 오는 날 숲 속에 갔더니 소혀버섯이 있다는 곳에는이미 누가 잘라갔는지 보이지 않고대신 콩알처럼 보이는애기 소혀버섯이 있었다 이리저리 찾아보니나무 밑둥에서 자라고 있는비에 젖은소혀버섯을 만날 수가 있었다반갑다소혀버섯아 !!! - 제주의 숲속에서 폰 사진 - 2025. 5. 29. 영원한 것은 없다 한동안가는 곳마다무리 지어 피었던 서양금혼초가이제는 서서히 자취를 감추고 있다 - 제주시 조천읍 대흘리에서 - 2025. 5. 24. 이전 1 2 3 4 ··· 319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