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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 날의 대숲 비오는 날 대숲에 가면마음이 차분해지는 것을느낄 수가 있다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11. 21.
그녀 우리가 일본여행을 가는 것처럼일본의 그녀도 제주로 여행을 오고 있다 그녀의 표정에서설렘임과 즐거운 마음을알 수가 있을 것 같았다.   - 오사카 발 제주행 기내에서 - 2024. 11. 20.
안갯속 산행 제14차 에코투어는삼다수숲길주차장 ~ 삼다수숲길 ~ 말찻오름 ~ 한전길 ~ 가친오름둘레길~4.3 주둔소 ~ 마흐니오름 숲길로 총 14km가 조금 넘은 거리이다아침까지 비가 내린 가운데 투어는 시작이 되었고다행히 얼마 되지 않아서 비가 그쳤지만숲 속에는 안개가 가득해서분위기를 한층 돋워 주었다 삼다수숲길에서  가친오름 둘레의 4.3주둔소에서   마흐니숲길을 걸으며  아직 투어는 한차례 더 남아 있지만올해 마지막으로 참여한 에코투어이번에도 삼다숲길에서 말찻오름으로 오르는새로운 코스를 알았다이런 재미에 계속해서 참여하는지도 모른다  - 한라일보 에코투어에서 - 2024. 11. 19.
여행은 즐거워 지인들과 3박 4일의 여행제주에서 오사카로 출발오사카에서 3박을 하고그 사이 교토, 고베, 오사카 일부를 다녔었다               무엇을 보았다기 보다이들과 함께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는 것이더 좋았던 여행이였다   - 교토의 청수사와 아라시야마에서 - 2024. 11. 18.
사랑 사랑 - 나 태 주 - 목말라 물을 좀 마셨으면 좋겠다고속으로 생각하고 있을 때유리컵에  맑은 물 가득 담아찰랑찰랑 내 앞으로 가지고 오는 창 밖의  머언 풍경에 눈길을 주며그리움의 물결에 몸을 맡기고 있을 때그 물결의 흐름을 느끼고 눈물글썽글썽한 눈으로 나를 바라보아주는 어떻게 알았을까, 그는한 마디 말씀도 이루지 아니했고한 줌의 눈짓조차 건네지 않았음에도   ------------------------------------------------------------------------- 사랑은 말로 하는 것이 아니라그저 마음으로 통하는 것이로구나  - 제주의 대숲에서 - 2024. 11. 17.
연인들 기모노를 입고추억을 쌓는 연인들 그 모습이예뻐 보인다   - 교토 아라시야마에서 - 2024. 11. 16.
선원 부산 선적의 선원포즈를 취해 달라는 요구에이렇게 모델이 되어 주었다  지난주에 해난 사고가 있었는데부산 선적의 고등어배라고 한다이 선원도 금성호 선원이였는데무사했기를 빌어본다.   - 서귀포항 동부두에서 - 2024. 11. 15.
소녀들 교복도양말도 신발도모두가 똑같은중학생들 수학여행을 떠날 때면평상복을 입고 떠나는우리나라의 학생들과는대조가 되는 모습이다.    -교토 청수사에서 - 2024. 11. 14.
석양 석양이 지는 시간저 멀리군산과 산방산이나란히 서 있는 것처럼 보인다 그 모습이누군가는여인의 가슴 같다고 하는데듣고 보니그런 것도 같다   - 서귀포시 하원목장에서 - 2024. 11.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