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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로레스 마라전에서 " 저는 감정이 동요되는 순간에만 셔터를 누릅니다 " - 돌로레스 마라 - 나는 어떤가? - 부산 고은사진미술관에서 - 2024. 4. 8.
여기저기에 꽃이 피었다는 소식을 들었는지 빈집 창문에 핀 꽃이 우리도 활짝 피었다며 그냥 지나치지 말고 잠시 머물라며 발 길을 붙잡는다. - 서귀포시 안덕면 대평리에서 - 2024. 4. 7.
수확물 이번주 금요산행은 오름 하나를 오르고 고사리를 채취했다. 올 들어 첫 수확한 고사리와 보너스로 목이버섯, 잔나비걸상버섯까지 채취를 한 날이다. 비록 양은 많지 않지만 소소한 재미가 있어서 산행이 더 즐겁다.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 2024. 4. 6.
구름 좋은 날 구름 좋은 날 구름층을 보며 달려오니 이곳에 다다랐다 대나무가 군락을 이루는 목초지다. - 제주의 중산간에서 - 2024. 4. 5.
꽃구경 벚꽃이 한창인 날 안개 자욱한 녹산로를 지나다 보니 유채꽃은 노랗게 피어 있고 벚꽃도 절정을 이루고 있었다. 이승악오름입구의 목장에도 벚꽃이 활짝 피었다 어디를 가도 벚꽃을 볼 수 있는 요즘 제주도는 꽃대궐이 되었다. - 녹산로와 이승악오름 목장에서 - 2024. 4. 4.
색과 색의 만남 비록 낡았지만 이런 밝음이 있는 곳이라면 그곳은 따뜻한 사람들이 살고 있을 것 같다. - 부산 매축지마을에서 - 2024. 4. 3.
손 잡고 엄마와 함께 벚꽃 아래를 걸어가는 아이 이 순간이 오래도록 좋은 추억으로 남겠지 아주 오래전 막내하고 손 잡고 다니던 시절이 생각난다. 세월은 빠르게 흐르고 손 잡고 다니던 작은 아이는 훌쩍 자라 어른이 되었다. - 제주대학교 벚꽃길에서 - 2024. 4. 2.
말을 걸어오는 것들 가만히 바라보면 수많은 이야기들이 말을 걸어 오는 것 같다. 그 사연들이 가슴에 전해지는 것 같아서 마음이 숙연해진다. - 부산 매축지마을에서 - 2024. 4. 1.
지나고 보면 지나고 나서야 더 궁금해지는 곳들도 있다. - 몽골 테를지에서 - 2024. 3. 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