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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 2757

푸른바다 바람이 불어서 피항온 배들도 보이는 바다 문섬 앞 방파제 공사는 언제 끝날런지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하늘만큼 푸른 바다 노란 유채꽃과 잘 어우러져 상쾌한 느낌이 든다 3월의 서귀포 바다다 - 산책 중에 서복공원에서 폰으로 - 2024. 3. 23.
봄 기운이 가득하다 하늘은 푸르고 목초지에도 풀들이 푸르게 반짝인다. 봄기운이 사방에 가득하다. - 제주의 중산간 목장지대에서 - 2024. 3. 17.
서귀포의 봄 매일 오름으로만 돌아다니다가 오랜만에 동네 산책을 나섰더니 노란 유채꽃이 한라산을 배경으로 화사하게 피어 있었다. 동네 봄을 두고 다른 곳에서만 봄을 찾았었구나 - 산책중에 폰으로 - 2024. 3. 15.
좋은 날 누구는 화창한 날이 좋은 날이라고 하고 누구는 비 오는 날이 좋은 날이라고 하고 누구는 바람부는 날이 좋은 날이라고 하고 누구는 구름이 잔득한 흐린 날이 좋은 날이라고 한다. 내가 무엇을 하려는지 그날의 목적에 따라서 좋은 날은 달라지기도 한다. 내가 좋지 못하다고 하는 날이 누군가에게는 좋은 날이 될 수도 있다. - 제주의 들녘에서 - 2024. 3. 14.
꽃길 복수초가 환하게 피어 있는 꽃길 이런 꽃길이라면 언제 걸어도 좋으리라 - 제주의 오름에서 - 2024. 3. 11.
목련 눈이 와도 바람이 불어도 비가 내려도 활짝 활짝 꽃을 피운다 매일 찾아오는 직박구리에게 아낌없이 꽃잎도 나누어주면서. - 서귀포의 공원에서 - 2024. 3. 10.
어떤 날 하늘에는 구름이 가득한데 햇빛이 구름 사이로 내 비치는 날 바다는 은색으로 빛이 난다. 바람에 밀려오는 파도는 은빛 옷으로 갈아입고 신이 난 듯 육지를 향해 내달리는 것 같다. 눈으로 오래 보고 싶은 날이었다. - 서귀포시 보목동에서 - 2024. 3. 7.
가족 우리나라 출산율이 0.7%대로 떨어졌다는데 노루는 가족이 7명이나 된다. 한참이나 늦게 뛰어가는 막둥이까지 안개 낀 날의 산책은 즐거워 보이기까지 한다. - 제주의 중산간 목장에서 - 2024. 3. 4.
구름 좋은 날 멀리 각시바위, 제지기오름, 섶섬, 고근산, 문섬이 훤히 보이는 곳 구름이 드넓게 흘려가면서 이 풍경들을 돋보이게 만들어 주고 있다. 찔레꽃 피는 계절이 오면 이곳은 또 어떻게 변신을 할까. - 제주의 목장에서 - 2024. 2.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