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들판을 수놓은 무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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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릇(scilla scilloides (Lind) Druce)
무릇의 가늘고 길게 뻗은 줄기 끝에 수많은 꽃들이 달려 있습니다.
- 무릇(scilla scilloides (Lind) Dru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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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합과의 무릇은 조그만 땅속 덩이뿌리가 있는 여러해살이풀로
봄과 가을, 두 차례 잎이 나오며
약간 두꺼운 잎은 표면이 도랑처럼 파여 있고 끝이 뾰족하답니다.
봄에 돋아나는 잎은 여리기에 나물로 무쳐 먹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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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판에 펴 있는 무릇의 꽃은 옅은 보랏빛 꽃으로
맥문동보다는 옅어 보이며 단단한 느낌의 맥문동 꽃과는 달리 연약해 보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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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릇 꽃은 처음 보는 순간 '참 여리다.' 라는 느낌을 받는 꽃이랍니다.
그리 진하지 않은 색을 가진 무릇은 총총히 꽃이 달려 있는 모습이 참 귀여운 꽃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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늦여름부터 피기 시작한 무릇이 산과 들에 아름답게 펴 있죠.
성미 급한 녀석은 벌써 열매를 달고 있는 녀석도 있답니다.
가을 바람을 맞으며 들판을 수놓은 무릇.
보랏빛 꽃들이 예쁜 자신의 모습을 뽐내고 있네요..
- 제주도정 뉴스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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