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나리 파룻 파릇 돗아나고,,, 푸른 하늘에 흰구름 흐르는 봄날의 논도랑 풍경 ,,,, )
봄
- 김 귀 웅 -
강아지 짖는 소리 요란해
누가 왔나 나가보니
봄이
방긋
웃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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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본당 신부님이셨던 김귀웅신부님이 카톡으로 보내온 시,,
가끔 강론 시간에 시 한 귀절 읽어주시는데,,
누가 지은 시냐고 물으면 웃기만 하시던 분,,,
다른 분들의 강론도 좋지만,,,
저는 그분의 강론이 참으로 좋았었습니다 ,,,
저 시를 읽으니,,,
그 분의 소박하고 맑은 미소가 떠오릅니다,,,,
제게는 ,,,
참,,
고마우신 분이십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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