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자연휴양림의 편백림동산옆에서 흘러내리던 물줄기를 보고,, 오늘은 엉또폭포에 가면
폭포가 떨어지는 모습을 볼 수있으리라 생각하며,,집으로 돌아오는길에 엉또폭포로 향했죠..
엉또폭포는 비온후라야만,, 폭포를 볼 수 있는 곳으로, 비가 온후는 폭포수의 장관을 보려고 오는 사람들이
참 많답니다..
( 비가 오지 않을때는 그냥 절벽만 있죠 )
폭포 진입로를 들어가니 ,, 동백이 붉게 떨어져 있었답니다...
역시.. 기대를 저버리지 않네요 .. 3월에 이런 모습 보기도 쉽지 않는데 말이죠 ...
엉또폭포 옆 과수원에는 폭포로 갈 수 있게 길도 깔끔하게 정비를 해놓고,,
폐가 같았던 집도 보수를 했는지 사람이 사는 흔적이 있었답니다..
금창초
자주괴불주머니
오후에 맑았던 하늘이 다시 비가 오려는지 검은 구름이 몰려오고 있네요 ..
신시가지 위에서 본 범섬과 월드컵경기장 ...
엉또폭포는 많은 비가 올때만 폭포수가 내리는 곳이랍니다...
이제는 많이 알려지기도 했는데,, 서귀포의 숨겨진 비경 중의 하나죠..
이웃님들,, 서귀포에서 비가 많이 내린 날 ,, 엉또폭포로 가셔서 멋진 폭포의 모습을 감상해보시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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