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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수선화와 어머니

by 제주물빛 2018. 2. 2.




 

 

 

마실 가시는 어머니 붙잡고

사진 한 장을 찍는다,

 

" 옷도 잘 안 입어신디 이거 찍엉 뭐 헐꺼라게 "

" 그냥 한 장 보관허젠 마심게 "

 

 

어르신 미안합니다,

그냥 한 장 보관하지 않고,

이렇게 사진을 올리게 되네요....

 

 

** 제주어 해석 들어갑니다.


" 옷도 잘 안 입어신디 이거 찍엉 뭐 헐꺼라게"

( "옷도 제대로 갖춰 입지 못했는데 이거 찍어서 뭐 할꺼니 " )

"그냥 한 장 보관허젠 마심게 "

( " 그냥 한 장 보관할려구요 " )


제주어 완전 쉽지요??  ㅎ

 

 


-  서귀포시 표선면 가시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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