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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그날의 바다,,,

by 제주물빛 2018. 5. 11.








 바다가 스스로 물고기가 되어,

끊임없이,

비늘을 파닥인다.


그 은빛에 눈이 부셔,

바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유리창 너머로 훔쳐 보던 날.


그날의 바다는

그렇게 반짝였다.





- 지난 겨울 공천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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