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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출(해외)

그림자 ,,,

by 제주물빛 2018. 10. 23.









그림자,

난 네가 감정을 표현하는 방법을 알아냈어.


너는

때로는 긴 이야기를

때로는 짧은 이야기를

때로는 모습도 보여주지 않으면서

무언으로 말을 하지.


 내 키보다 더 커진 모습의 너

지금은

무슨 할 말이 그리 많은거니?



나는

오늘

아무말도 하고 싶지 않은데 !!!





- 프라하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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