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찌 아슬아슬 하지 않니?
씨줄 날줄,
동서남북으로 늘어선 선들 사이에서
그래도 여기가 안전한 것 같은데
너는 불안한 모양이로구나.
이렇게 위에서 내려다보면
별거 아닌 것 같은데
왜 그렇게
세상은 시끄러울까 ?
그 옛날에도
다들 요즘 세상, 요즘 세상 그랬다던데
세월이 지나도 변함이 없는 모양이구나.
먼 훗날,
우리의 아이들도 그러겠지?
요즘 세상, 요즘 세상 하는 것 말이야.
그러면서
세상은 변화해 나간다는 사실도 !!!
- 서귀포시 대정읍 신도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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