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 영실을 갔다오다,, 서귀포자연휴양림을 들렸습니다..
추웠던 영실에서 남벽까지 가지 못한 아쉬움도 달랠겸,,
오랫만에 자연 휴양림도 걸어보기 위해서지요..
낙엽이 떨어지는 걸 보니,, 가을이 오긴 왔군요..
이젠,, 바닥이 시멘트가 아니었으면 좋겠는데..
단풍들어가는 줄기식물..
개승마도 활짝 피어가고 ..
열매도 익어가고 ..
미역취도 여기 저기 피고 있답니다..
고사리삼 ..
개승마 천지...
가지가 옆으로 나오면서 피는걸 보니,, 확실히 개승마네요 ...
자연휴양림엔,, 개승마가 한창이네요..
가시엉컹퀴...
가을이 되었는데도,, 고사리는 파릇파릇 하네요..
물놀이장..
털머위 ...
건강 산책로를 따라서 걸어보네요..
생강나무 열매랍니다...
삼나무숲..
한라돌쩌귀...
산탈도 따서 먹었네요..
올해는 가물어서 그런지,, 단풍이 그리 예쁘게 들지 않을것같네요..
잎들이 말라 떨어지는 나무들도 많구요..
서귀포자연휴양림은 편백나무 숲이 있어,, 자연치료를 하기위해
오시는 분들이 많답니다..
병원에서 치료가 더 이상 불가하신 분들이,,이곳을 많이 찾는다고 합니다..
나무가 주는 좋은 기운을 몸에 받아들이기 위해서 인가 봅니다..
때로는 자연이 ,, 어떤 신약보다 좋을 수가 있는것 같습니다...
자연이 사람의 마음을 편안하게 만들어주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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