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날씨는 쌀쌀,
낮은 봄 날 같았던 지난 일요일
오름친구들과
부대오름 ~ 부소오름 ~ 천미천 ~ 목장길 ~ 민오름(조천)을
트레킹하다.
천미천에서 바라 본 부소악
천미천에는 아직도 녹지 않는 눈이 군데 군데 쌓여 있었다.
포비랑 함께
하천 가운데서도 용케 잘 자라고 있는 나무
민오름을 바라보며
푸른 목초와 눈이 쌓여 있는 목장을 걷다.
오래간만에 함께 한 오름친구들.
그들과 함께여서
행복한 하루였다.
- 제주의 자연을 만끽 한 날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