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만나 뵌 지도
한 달이 지났다.
모처럼 따뜻한 날씨.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빨랫줄에 빨래가 가즈런히 널려 있다.
수돗가에서 손을 씻던 어르신
반가이 맞아 주신다.
이제는 확실히 아시는 것 같다.
누가 나 같은 사람을 찾아주느냐며
고맙다는 어르신.
내 차가 사라질 때까지
멀리서 바라보시는 어르신 모습에
가슴 한편이 먹먹해진다.
-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
어르신 만나 뵌 지도
한 달이 지났다.
모처럼 따뜻한 날씨.
대문을 열고 들어서니
빨랫줄에 빨래가 가즈런히 널려 있다.
수돗가에서 손을 씻던 어르신
반가이 맞아 주신다.
이제는 확실히 아시는 것 같다.
누가 나 같은 사람을 찾아주느냐며
고맙다는 어르신.
내 차가 사라질 때까지
멀리서 바라보시는 어르신 모습에
가슴 한편이 먹먹해진다.
-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