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어머니 장례를 마치자
귀양풀이를 한다며
무당이 왔었다
죽은 영혼을 하늘로
잘 인도해 달라는 의식인데
하늘에서 쓰는 돈이라며
종이를 오려서
지전을 만들었었다.
굿을 할 때도 쓰였던 것 같은데
그런 지전으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를 하고 있었다.
지전으로 전시작품을 만들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정말 작가들의 상상력은
무한한 것 같다.
- 제주현대미술관에서 -
시어머니 장례를 마치자
귀양풀이를 한다며
무당이 왔었다
죽은 영혼을 하늘로
잘 인도해 달라는 의식인데
하늘에서 쓰는 돈이라며
종이를 오려서
지전을 만들었었다.
굿을 할 때도 쓰였던 것 같은데
그런 지전으로
작품을 만들어 전시를 하고 있었다.
지전으로 전시작품을 만들 생각은
어떻게 했을까
정말 작가들의 상상력은
무한한 것 같다.
- 제주현대미술관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