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운동을 하며
그 집 앞을 지날 때면
어디선가 나무 자르는 듯한 소리가 난다
어느 아침에
마침내 그 소리의 주인공을 만났다.
그 소리는
떨어진 동백꽃잎을
청소하는 소리였던 것이었다.
누군가에게는 낭만으로
누군가에게는 청소해야 할 대상으로
떨어진 동백꽃은
그런 존재였다.
- 아침 운동 중 폰 사진 -
아침 운동을 하며
그 집 앞을 지날 때면
어디선가 나무 자르는 듯한 소리가 난다
어느 아침에
마침내 그 소리의 주인공을 만났다.
그 소리는
떨어진 동백꽃잎을
청소하는 소리였던 것이었다.
누군가에게는 낭만으로
누군가에게는 청소해야 할 대상으로
떨어진 동백꽃은
그런 존재였다.
- 아침 운동 중 폰 사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