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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졸고가는 햇빛

by 제주물빛 2026. 3. 20.

 
 

 
지어진지 50여년이 된 집
 
사람의 인기척은 없고
문틈 사이로 보이는 마루에는
둘둘 말려진
커튼 사이로
들어온 햇빛만이
긴 소파 위에서 졸고 있었다
 
 
 
- 제주시 애월읍 납읍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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