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의 중산간 마을에 가면 커다란 나무들이 많지요..
오랜 세월 마을을 지킨 수호신처럼 그렇게 서 있는 나무들..
여름이면 잎이 무성할 이 나무 ..
나뭇잎이 다 떨어지고 나무 본래의 모습을 보여주며
이렇게 서 있는 나무들이 무척 인상적이여서,,
언젠가 중산간 마을을 찾아서 잎이 다시 돗기 전,,
자신의 모습을 그대로 보여주는 나무들을 담으리라 마음 먹었었죠..
거의 집집마다 보호수가 될 정도의 나무가 있던 마을을 보았었는데,,
지나가면서 본 마을이라 그 곳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다행스레,, 그 마을은 아니지만 비슷한 마을에서
몇 그루를 발견하고 ,,
담아 보았지요..
여름에는 무성한 잎으로,,
그늘을 만들고 ,,
그 그늘에 앉으며 더위를 다 쫓아 줄것만 같은 나무..
다 비워버린 그 모습이 더 멋있는 나무...
저 나무들처럼 꾸미지 않아도 ,, 자기를 비워낼 수록,,,
더 멋있는 사람이 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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