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산행을 한 지가 얼마나 된는지도 모르겠네요.
예전엔 일주일 한 번 한라산엘 오르지 않으면 몸이 쑤셨는데..
봄꽃들이 피었는지도 궁금하고,, 오랫만에 영실 산행을 나섰지요..
큰괭이밥 ..
족도리..
개구리발톱 ..
아직 이곳 나무엔 순이 피질 않았더군요 ..
좀민들레.. 한라산에만 자란다고 하네요 ..
깔딱고개를 오르고 ..
제주양지꽃 ..
영실계곡의 나무들 ..
병풍바위 ..
각시붓꽃도 피었네요..
진달래가 이제 막 피기 시작했지요..
볼레오름 ..
이스렁, 어스렁오름 ..
쳇망오름 ..
영실엔 이렇게 데크시설이 거의 끝나고 있답니다...
선잣지왓을 지나는 사람들 ..
호장근의 어린 순 ..
얼마전 산불이 나서인지 가는 곳마다 산불조심 깃발이 휘날리지요 ..
곰취..
설앵초 봉오리..
서북통제소 계곡에 쌓인 눈.. 오월에도 아직 녹질 않았지요 ..
시로미꽃..
작년에도 이곳에서 시로미꽃을 담았었는데...
저기 빨갛게 달린게 시로미꽃이랍니다...
지난 겨울 폭설로 데크가 많이 훼손이 되었었답니다..
진달래와 알방애오름 ..
설앵초 ..
남산제비꽃 ..
남벽통제소가 보입니다...
등터진괴...
진달래 군락지..
돈네코 코스로 내려가는 사람들 ..
남벽테크에 앉아 시시각각 움직이는 구름의 모습을 보았지요..
한라산에서 제가 제일 마음이 편한곳 ,, 바로 이곳이랍니다..
이곳에 앉아서 저 웅장한 벽과 구름의 모습을 보는걸 제일 좋아하지요..
진달래가 방울 방울 ,, 그 색이 정말 예쁩니다..
진하지 않고 은은한 색 ..
저 오름 끝에 있는게 거북바위 ..
설앵초가 여러군데 피었있네요..
산자고도 보입니다...
선잣지왓에서는 흰그늘용담도 이제 피고 있었답니다 ..
버섯류도 자라고 ..
새싹도 자랍니다...
제비꽃..
바위 틈사이로 피어 있는 개별꽃..
제주양지꽃..
큰괭이밥이 그새 많이 피었네요 ..
남산제비꽃..
나무 밑둥이 하나로 붙어 있는 나무.. 연리지 ..
적송지대 ..
이렇게,, 영실 ~ 윗세오름 ~ 남벽까지의 산행을 하였네요..
오랫만에 산행인지라 꽃도 보고,, 시원한 바람도 느끼면서 거북이 산행을 하였답니다..
이제 막 피기 시작하는 진달래는 이제 일주일이나 열흘 뒤면
활짝 필것이고,,
그 다음엔 철쭉이 온 산을 물들이겠지요..
꽃을 찾는 사람들로 ,,
이제 등반로마다 산객들이 붐비는 철이 돌아왔네요..
붉게 물든 한라산과 사람들로 어우러진 한라산,,
그 모습이 그려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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