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풀꽃 440

그 꽃 그늘속이면 어떠랴. 피어 있다는 그 자체가 나는 좋습니다. - 제주의 숲속에서 - 2021. 4. 1.
까꿍 까꿍, 우리도 있어요. - 제주의 숲속에서 - 2021. 3. 25.
중의무릇 하늘에서 노란 별이 떨어졌나 보다. - 제주의 숲속에서 - 2021. 3. 14.
새끼노루귀 웃어보세요. 분홍이 한번 모드락한 얼굴 흰 애들 한번 곱기 들도 하네요. - 제주의 숲 속에서 - 2021. 3. 7.
우리도 설중 아이들만 귀한가요? 우리도 나름 다 귀하답니다. 우리도 바라봐 주세요. - 제주의 오름에서 - 2021. 2. 24.
변산바람꽃 눈 속에서 꿋꿋하게 살아 남아 꽃까지 피워주니 장하고도 장하구나. - 제주의 숲 속에서 - 2021. 2. 21.
설중 세복수초 언 땅을 뚫고 눈 속에서 피어난 세복수초. 강한 생명력이 경이롭습니다. - 제주의 오름에서 - 2021. 1. 31.
보랏빛 향기 아침 이슬 맞으며 당잔대가 곱게 피었다. 어디 당잔대 뿐이랴. 층층잔대도 피고, 산박하, 무릇, 쑥부쟁이, 엉컹퀴, 셀 수도 없는 보랏빛 꽃들이 오름을 수놓고 있다. 그야말로 보랏빛 향기가 가득하다. - 새별오름에서 - 2020. 9. 28.
새끼노루귀 ,,, 제주에서 가장 늦게 꽃이 핀다는 그곳에 가보니 꽃들이 하나 둘 보인다. 강한 찬바람에 햇빛도 오락가락, 너의 솜털은 여전히 뽀송한데 너를 담는 내 손은 서툴기만 하다. - 제주의 오름에서 - 2020.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