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름트레킹 ,,,

 

 

화창한 날..

 

 

 

 

오랫만에 친한 언니와 나선 오름트레킹..

 

 

 

 

2월들어 벌써 세번째 오고 있는 왕이메오름...

 

 

 

 

이른 아침이라 햇살과 그림자를 같이 느낄수가 있네요..

 

 

 

 

 

 

 

 

 

 

 

 

 

 

 

 

왕이메를 주로 찾는 이유는 이 봄꽃들 때문...

 

 

 

 

 

 

 

 

추위속에서 피어나고 있는 변산바람꽃..

 

 

 

 

 

 

 

 

 

 

 

 

아직도 눈이 남아 있는 곳..

봄과 겨울이 공존하는 곳이지요...

 

 

 

 

 

 

 

 

 

 

 

 

 

 

 

 

 

 

 

 

 

 

 

 

 

 

 

 

 

 

 

청명한 하늘 ..

 

 

 

 

새별오름 입구에서..

 

 

 

 

 

 

 

 

들불축제 준비가 한창인 새별오름...

저 오름 불타오르는 모습을 상상해보세요~

 

 

 

 

 

 

 

 

언니..

몇 십년째 우정을 나누고 있지요..

말 많이 안해도 ,, 마음으로 통하고 이해하는 친구랍니다..

 

 

 

 

 

 

 

 

한라산과 주변오름들..

 

 

 

 

이달봉과 이달이촛대오름...

새별오름을 내려서 저곳까지 트레킹을 했지요..

 

 

 

 

설정샷..

 

 

 

 

 

 

 

 

 

 

 

 

이달봉에서 본 새별오름..

발굽형분화구인게 선명하게 드러납니다..

 

 

 

 

멀리 보이는 새별오름을 오른 사람들..

 

 

 

 

 

 

 

 

오름을 오르고서는

저지예술인 마을에가서,,

노리갤러리에서 " 나는 작가가 아니다 "라는 재미있는 전시도 보고

제주현대미술관에서 금난새님이 진행하는 음악회도 감상했습니다..

 

 

 

 

금난새님은 매 해 신라호텔에서 열리는 뮤직 아일 페스티벌을 진행하고 계시는데,,

그 여정중에 이렇게 미술관에서 음악회를 열어주고 계십니다..

문화소외지역에서 그것도 미술관에서 음악회를 볼 수 있어서 도민들에게는 더 없이 좋은 기회이지요..

 

오름트레킹,,

 시골맛집에서 먹은 정식과 막걸리 한 잔,,

그리고 음악회,,

무엇보다도 오랫만에 만난 언니와의 수다가 더 없이 좋은 하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