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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것 저것

문래동 여섯번째 이야기 ,,,,

by 제주물빛 2014. 2. 2.




문래동 여섯번째 이야기는

문래동 수상한 THE 국밥집 풍경들입니다....





골목길을 돌아다니다,, 문득 눈에 들어오는 간판 ...





그 간판이 가리키는데로 골목으로 들어갔지요 ...





그러다,, 벽에 있는 낙서를 읽어보았습니다...

























낙서를 보는데 웃음이 나오더군요 ...













국밥집 문을 열고 들어가니 주인인듯한 남자분 혼자,, 책을 보고 계시더군요 ...





점심시간이 훨씬 지난시간이라,,국밥을  주문하고,, 한그릇 다 비웠네요..

어머니가 하루에 삼십인분만 끓이는데,, 그 삼십 그릇만 팔면 문을 걸어닫는다고 합니다...















골목에 담뱃재를 버리기에 이렇게 재털이를 만들어 달았다고 하네요 ..






골목을 꾸민 모습 ...











낙서중에 공부에 대해서 아들과 아버지의 생각의 차이점을 읽으며 

이제 고3이 되는 우리집 막내가 생각이 나서,,

저도 모르게 웃음이 나왔습니다..



심각한 것이 없는 우리 막내,,

꿈이 수시로 바뀌는 아이,,

작심삼일이 아니라,,

작심 하루인 우리 막내 ,,

그 막내도 사십대가 되면 ,,

아들에게 저렇게 말할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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