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년 12월 어느날 올레 15코스에서 길에 핀 장미 )
오늘은 정신없이 하루가 지나간 날이네요..
요즘.. 일들이 많아서, 사무실 직원 모두가 바쁘답니다..
다들 자기일에 열심히 하다보니,, 지난번 같이 근무하다 다른 곳으로간 직원이 어제 사무실에 들려서는
너무 조용해서 들어가기가 미안하다고 하더군요..
이월은 짧은 달인데, 연휴도 길었었고, 이제 이월도 삼분의 일은 지나간거나 마찬가지여서,,
남은 기간에 할 일들이 많아서 ,, 그럴수 밖에 없죠..
아마,,이월 한달은 계속 그러지 않나 싶습니다..
오늘 직원중 한사람이 일도 많아서 힘든데,,누군가로부터 꾸중을 들어서 눈물을 흘리는 일이 생겼죠.
다들 자기일인양,, 위로도 해주고, 격려도 해주더군요..
우리 부서에 마음이 착하고,, 따뜻한 사람들이 많아서,, 참 ,다행입니다..
역지사지(易地思之) , 상대방의 입장에서 생각해보라는 말...
참 좋은 말이지만 ,, 전화 한통화로 서로의 입장을 다 알고 그 입장을 헤아리기란 참 힘든것 같습니다..
저도 그 직원에게 별 다르게 위로해 줄 말도 없어서..
그냥 ,, 한번 안아주고, 아프면서 자라야 성숙해진다는 말만 해주었죠..
착하고,,영리한 직원이라,, 잘 해낼것이라 믿습니다..
저도 어떻게 하면,,앞으로 그런일이 생기지 않을지 ,,개선책을 ,,고민 좀 해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