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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의 자연

계곡의 봄,,,

by 제주물빛 2018. 3. 2.







돌 틈 위로 흐르는 물소리가 명랑하고,

계곡을 감돌아 나가는 바람에는 훈훈함이 감돈다.

오후의 햇살에 상록수 잎은 더욱 푸르러 보이고,

조심 조심 바위를 건너는 연인들의 붉은 옷이 동백처럼 화사하다.



계곡에도 ,

봄은 오고 있었다.





- 서귀포시 안덕계곡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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