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물 작업을 하는 이 곳은
외국인 선원들보다 한국인 선원이 더 많다.
여기 어디 인도에서 온 청년도 있던데, 라고 중얼거리니,
선원 한 명이 이 청년을 가리킨다.
이 청년도 인도에서 왔다고.
말은 통하지 않지만,
나를 보며 활짝 웃어준다.
자기 나라를 알아줘서
친근감이 생겨서 그런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힘든 일을 하면서도 웃는 모습,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진다.
- 제주시 한림항에서 -
그물 작업을 하는 이 곳은
외국인 선원들보다 한국인 선원이 더 많다.
여기 어디 인도에서 온 청년도 있던데, 라고 중얼거리니,
선원 한 명이 이 청년을 가리킨다.
이 청년도 인도에서 왔다고.
말은 통하지 않지만,
나를 보며 활짝 웃어준다.
자기 나라를 알아줘서
친근감이 생겨서 그런것인지는 알 수 없지만,
힘든 일을 하면서도 웃는 모습,
보는 사람도 기분이 좋아진다.
- 제주시 한림항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