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시황이 찾은 불로초가 시로미라는 전설도 있는 열매..
土赤岳 정상에 있던 시로미 열매들이랍니다..
보기에는 꼭 블루베리 같지만,, 먹으면 시큼한 맛..
한알을 먹으면,, 맛을 잘 모르지만,, 여러개를 한꺼번에 먹으면..
그 시큼한 맛이 상큼하게 느껴지죠...
납작하게,, 자라는 시로미 나무에 달린 시로미열매..
나무를 하나 하나 걷을때마다,, 속에 알알이 맺힌 시로미들을 만날 수가 있었죠..
제가 자칭,,제주도 홍보우먼 이기도 하지만,, 시로미 홍보대사도 겸하고 있다는 사실~~ ㅎ
왜냐구요.. 제가 가입하고 있는 다른 카페에서의 제 닉이 시로미인데,,
그게 무슨 뜻인지 모르는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그때부터,, 틈만 나면 사계절 ,, 시로미 사진을
올리니,,, 이제 왠만한 사람이면,, 다들 알게 되었답니다..
한라산,, 고산지대에서만 자라는 시로미..
이제는 조릿대에 그 식생의 자리를 많이 빼앗겨,, 아쉬움을 남지만,,
언제까지나,,, 한라산,, 그곳에 시로미가 자라나기를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