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 31일 부터 9. 1일까지 1박2일의 일정으로 수도권 유네스코에 세계유산으로 등재된 곳을 다녀왔습니다..
지역에서 실시한 프로그램 중 열심히 참여한 분들과 프로그램의 끝 마무리로 갔다온것이지요..
제주도가 세계자연유산으로 등재도 되어 있어서,, 타 지역의 유산들도 비교해 볼 겸해서요.
40대서부터 70대에 이르는 분들.. 30여명이 참여를 했답니다..
출발하는 날,, 사무실 근처에 차를 세웠는데,, 붉은 여명에 기분이 상쾌합니다..
한라산과 오름사이에선 해가 떠오르기 시작하더군요..
제주공항 출발 ..
해안도로를 뒤로하고,,
하늘로 날개짓 ..
제주도에는 거의 사라진 플라타너스가 가로수로 ..
창덕궁을 돌고 나오는데,, 제주의 올레표시처럼,, 이곳에도 이런 리본이 있네요..
일명 "생태문화 길" 리본 ..
현대사옥이 있는 옆에서 점심을 먹고 ..
국립중앙박물관과,, 남산한옥마을도 보고 ..
저 곳이 호화청사로 불리는 용산구청사인가요..
외관은 화려해 보이지만 , 여름엔 무척 덥겠는데요.. 겨울엔 춥고..
저녁도 맛있게 먹고 ..
저녁놀 비치는 빌딩..
해 떠오른는 서울의 아침..
우리가 묵었던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울타리안에 있던 시설들 ..
하자센터..
시간이 있으면 둘러보면 좋으련만 ..
영등포에 있는 하이서울유스호스텔..
지은지 얼마되지 않았다는데,, 깨끗하고 좋습니다..
돌아와서 안 일이지만, 우리 직원중에 평소에 서울에 가면 이곳을 이용한다고 하네요..
숙박비도 1인 22,000원으로 저렴합니다..
수원화성을 돌아보고,,
청주공항에서 ..
제주로 오는 중 ..
제주의 야경..
초승달도 뜨고 .. 저 달이 지금은 보름을 향해가고 있죠..
창덕궁 후원은 관리도 잘되어 있으며,, 국내.외국인들이 많이 찾고 있었습니다..
맘껏 돌아다니지도 못하고,, 궁궐안에 정원을 만들어 그 곳에 지냈던 사람들을 생각하면,,
지금의 자유로움이 소중함을 느낀답니다....
국립중앙박물관에서는 좀 더 시간을 내서 박물관을 둘러보아야 그러질 못했네요..
조선왕릉은 문화재청에서 직접 관리를 한다고 하는데,,
정조는 자기의 무덤이 이제는 관광지가 된걸 알까요..
이번 동행엔 나이드신 어르신들이 몇분 계셨는데,,
자식만한 사람들과 다녀서 너무너무 행복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그 연세에도 배울려는 노력을 하시는 그분들이 ,,
더 대단한것 같습니다..
저도 그 어르신들이 나이가 되어서도 ,, 공부하고 싶은 마음이 들까요..
정말,,,배움에는 나이가 없는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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