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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

아름다운 풍경

by 제주물빛 2021. 11. 8.

 

 

올해 구십이란다.

팔십까지는 해녀일을 했지만

자식들이 말려서 그만두었다고 하신다.

김치를 하려고

배추를 절이시는 저 모습,

누가 구십이라 할까.

모든 일을 직접 하며

건강하게 사시는 어르신

그 모습이 아름답다.

 

 

- 서귀포시 성산읍 신양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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