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 사진가회 전시회에
제출했던 사진이다.
평상시 같으면 다른 곳에 있어야 할 저 종이
그 날은
위치가 바뀌어 놓여 있었다.
아침 햇빛을 받은
스테인글라스가
바닥에
은은하게 무늬를 만들어 냈다
종과 함께 어울어진 모습,
분위기가 좋아서
한 장 찍어 보았었다.
제목을 울림으로 했었는데
이게 대체 뭘까 하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서귀포성당에서 -
가톨릭 사진가회 전시회에
제출했던 사진이다.
평상시 같으면 다른 곳에 있어야 할 저 종이
그 날은
위치가 바뀌어 놓여 있었다.
아침 햇빛을 받은
스테인글라스가
바닥에
은은하게 무늬를 만들어 냈다
종과 함께 어울어진 모습,
분위기가 좋아서
한 장 찍어 보았었다.
제목을 울림으로 했었는데
이게 대체 뭘까 하면서
궁금해 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 서귀포성당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