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된 배롱나무가
사계절을 지내다
쓸쓸한 별이 되어
우주로 돌아간다는 작품을 감상하다
문을 열고
현실의 세계로 나가는 사람들.
저 문을 열고 나가는 순간
대부분의 사람들 머릿속에서
사라질 저 배롱나무처럼
우리도 언젠가는
잊혀지는 존재가
될 것이라고 생각을 하니
조금은 쓸쓸해진다
- 서귀포시 포도뮤지엄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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