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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리 어느 갤러리에
전시되고 있는 고래 그림들
바다에서 멀리 떨어진
중산간 마을에
고래가 살고 있었다.
언젠가 읽었던 혹등고래의 이야기
나이 든 고래가
스스로 삶을 포기하고
서서히 죽어가던 모습
고래도
자기 삶을 결정할 수가 있다는 사실이
조금은
신선한 충격이었었다.
- 제주시 한경면 조수리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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