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달 전부터
산행 멤버들과 함께
서귀포 쪽 철탑길을 걷고 있다
이번 산행은
솔오름뒤 채종원에서부터 시작

애기단풍이 곱게 물든 숲길도 걷고

다음 철탑으로 가는 리본을 따라
계곡을 몇 번 건너기도 했다
이번 산행을 하면서
일부 구간을 다른 오름 회원들과
걸어볼 생각이었는데
막상 걸어보니
계곡으로 내려오는 급경사가 있는 곳이
두어 군데나 있어서
그냥 내가 걸어보는 것으로 만족해야
할 것 같다
멤버 중 누군가는
이번 코스는 딱 우리 체질이라는
말처럼
흥미진진한 코스였다
- 12월 첫날 산행 중에 -
'산행의 즐거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수확의 계절 (38) | 2025.04.24 |
---|---|
봄 산행 (36) | 2025.03.12 |
안갯속 산행 (35) | 2024.11.19 |
에코투어를 다녀오다 (25) | 2024.10.23 |
비오는 날의 에코투어 (38) | 2024.09.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