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제12차 에코투어를 다녀왔다
5.16도로 ~ 수악도시숲 ~ 수악 ~ 신례천변 ~
4.3 수악주둔소 ~ 신례천생태숲길 ~ 이승악 ~
목장길 ~ 이승악탐방휴게소를 잇는 13.8km 거리다
10월의 숲은 아직도 여름인냥 푸르렀다
새로이 조성되고 있는 수악도시숲을
처음 걸어보았는데
이 도시숲이 완성이 되면
서귀포의 명품숲 하나가
탄생될 것 같은 예감이 들었다
신례천변은 걷기만 해도
푹신푹신한 길이여서
지인들과 천천히 걸어도 좋을 곳이다
내 고장이지만
잘 알지 못했던 곳들을
에코투어를 통해서 알게 되니
이 얼마나 좋은 일인지
- 에코투어에서 신례천을 건너는 사람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