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회차 에코투어는
서중천변 ~ 임도 ~ 큰 거린악~ 작은 거린악 ~
머체왓숲길 ~ 목장길로 이어진 12.5km를 걸었다
비가 온다는 예보가 있었으나
다행히 비는 내리지 않았고
그 대신 숲전체에 습기가 가득 했다
줄줄줄 흐르는 땀으로
옷은 젖다 못해
땀냄새까지 났다
40여 명 이상 되는 사람들이
습기와 싸우며
간혹 불어주는 바람에 환호하며
함께 걸었던 그 길들
좋은 추억으로 남을 것 같다.
그중
일부는 조만간 다시 답사를
다녀올 예정이다
- 서중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