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호기 우승의 열두번째 선수들 ...

 

 

 

 

백호기 축구대회를 아시나요 ??

백호기 축구대회는 제주일보가 1971년 축구 활성화를 위해 창설한 제주도내 최대규모의 축구대회이죠.

백호기 축구대회는 제주 지역의 축구 수준을 도약시키는 역활을 하고 있는데

최진철, 신병호, 이종민, 오장은, 정성룡, 심영성들이 백호기가 배출한 축구 스타들이며

지금도 프로 선수가 되기 위해 각 학교에서 선수들이 땀을 흘리고 있지요 .

제주도의 축구명문 고등학교,  바로 서귀포고등학교랍니다.

이종민,, 정성룡등도 서귀포고등학교 출신 축구선수라는 사실...

 

 

 

 

 

 

올해 서귀포고등학교에 입학한 막내..

며칠동안 응원 연습을 하더니,, 응원 모습이 바로 이런 모습이였군요..

 

 

 

 

서귀포고등학교 홈피에 가보니,, 막내도 저 속에서 목이 터져라 응원을 하는군요..

맨위 왼쪽에서 8번째,, 뒤에서 5번째.. 빨간티에 안경.. 막내의 모습입니다..

제가 늦둥이를 본 덕에 ,, 이런 응원전도 보는군요 ..

 

 

 

 

 

선수들도 열심히 하지만,,  시합에 없어서는 안될 열두번째 선수들 ..

 

 

 

 

 

주황색이 서귀포고등학교 선수들이랍니다...

 

 

 

 

젖먹던,,아니 우유먹던 힘까지 보태서....목에 핏줄이 다 서네요~ ㅎ

 

 

 

 

선수들도 열심히 ..

 

 

 

 

 

 

 

 

 

 

 

우승을 향한 쭉 뻗은 손,,손 ,,손 ...

 

 

 

 

 

 

 

 

 

선수들을 향하여,, 최선을 다 하시길 ..

 

 

 

 

 

골이 터졌나봅니다...

 

 

 

 

 

서귀포고등학교는 3 : 2로 제주중앙고등학교를 누르고 우승을 했답니다..

2009년, 2010년 연속 우승을 했는데 작년에는 중앙고등학교에게 잠시 우승을 내줬다고 하네요 ..

 

 

 

 

우리 막내 하는 말,,

 토요일 준결승에서 진 제주일고 학생들이 서귀포고등학교 학생들을 보고

촌(시골)에서 왔다며 놀렸다는데,,

학생수도 제주시내 학교보다 작아서,,  저렇게들 목이 터져라 외쳤나보네요 ..

 

 

 

 

 

진정,,열번째 선수 맞지요 ..

 

 

*  사진은 서귀포고등학교 홈페이지에서 퍼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