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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의 즐거움113

지금 한라산에는 계획했던 영남 알프스의 산들을 오르지 못한 아쉬움을 한라산 윗세오름을 오르면 달래다. 노린재나무꽃 병풍바위쪽 철쭉은 이미 다 지고 아직도 피지 않는 함박꽃 푸른구상나무꽃 선작지왓의 철쭉 족은윗세오름을 오르며 족은윗세오름에서 본 누운오름과 백록담 화구 선작지왓 등산로의 사람들 꽃이 활짝 핀 오름과 아직도 조릿대가 누런 곳의 대비 조릿대 그늘에 핀 설앵초 육지부에서 다 지고 없는 산철쭉이 지금 한라산에는 한창입니다. 다음주에는 윗세오름 뒤로 산철쭉이 불타 오를 것 같네요. 참, 아름다운 한라산입니다. ( * 사진 클릭하면 크게 보여요 ) - 한라산 영실 산행중에 폰사진 - 2023. 6. 4.
육지 산행 영남알프스라 불리우는 산 중 가지산,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을 다녀오다. 1일차 : 석남터널 계단으로 진입 ~ 중봉 ~ 가지산 ~ 석남터널 계단이 없는 곳으로 하산 2일차 : 신불산 자연휴양림 ~ 영축산 ~ 신불산 ~ 간월산 ~ 신불산자연휴양림 당초 계획에는 3일차 재약산과 천황산을 산행 하기로 하였으나 많은 비로 산행을 취소 하고 울산 십리대숲 쬐꼼 걷고 장생포를 거쳐 귀가 하였어요. 안개와 비바람으로 좋은 경치를 보지 못했지만 연달래가 남아 있고 고광나무, 은방울꽃도 보고 무엇보다 산행을 같이 한 후배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즐거운 시간이였답니다. 나머지 못 오른 산들은 다음을 기약하고 싶네요. 2023. 5. 31.
철쭉 붉은 영실 털진달래는 다 지고 철쭉은 이제 피어나고 있다는데 그래서 수요 오름동호회 회원들과 영실을 다녀왔어요 섬매발톱나무꽃 고사목이 된 구상나무와 활짝 핀 철쭉 세 바람꽃 철쭉은 영실기암 가기 전부터 병풍바위 위까지는 활짝 피었고 선작지왓은 봉오리만 맺혀 있었어요. 이주후면 한라산이 붉게 물들 듯합니다. 설앵초, 흰 그늘용담이 수놓았던 선작지왓 아직은 봄인 듯 봄이 더디 온 듯 하지만 세 바람꽃이 지면 한라산에도 여름이 올 것입니다. - 한라산 영실 코스에서 - 2023. 5. 25.
동행 모처럼 미세먼지도 없고 날씨도 따뜻한 날 천미천 ~ 목초지 ~ 민오름 ~ 큰돌리미 ~ 비치미오름을 트레킹하다. 나이 관계없이 오랫동안 같이 산행을 한 친구들. 언제나 함께 할 수 있음이 감사하다. - 산행중 4.3으로 잃어버린 마을 장기동의 덕낭굴에서 - 2023. 1. 9.
11월 마지막 주 오름산행 11월 마지막 일요일 오름 친구 4명이 산행을 하다 구두리~ 가문이 ~ 쳇망을 트레킹하며 새로운 루트도 알게 되었다. 제주의 숲은 언제나 신비롭다. - 제주의 오름 트레킹 중에 - 2022. 11. 29.
숲속산행 (서중천 고사리 계곡) (서중천) 계곡 속을 걷다가 숲 속을 누비다가 오름을 오르다가 둘레길을 걷는 산행. 가끔 이런 산행도 재미있다. - 제주의 숲속에서 - 2022. 11. 10.
산행하기 좋은 계절 오름에는 억새가 반짝이고 산에는 단풍이 붉다. 산행하기 딱 좋은 계절이다. - 숲속 산행중에 - 2022. 10. 25.
9월의 한라산 구월, 한라산의 모습이 보고 싶어서 아침 영실을 오르다. 한라부추가 피기 시작했고 가을 보라의 대표 주자인 엉겅퀴는 산 여기저기에 피어 있었어요 한라산에는 구름이 여전히 빠르게 흐르고 한라산의 공기를 흠뻑 받으며 자연과 하나가 되어 봅니다. 오를 때는 12도의 기온 내려올 때는 등이 따사로울 정도로 기온이 올라가더군요. 한라부추, 엉겅퀴, 한라돌쩌귀, 용담, 한라구절초, 눈개쑥부쟁이, 미역취 등등 등 한라산에 피어 있는 꽃들을 보며 보리수, 주목 열매, 섬 매발톱 열매를 따먹는 것은 산행하는 사람에게 주어진 선물 같았습니다. - 한라산 영실 산행 중에 - 2022. 9. 22.
만수가 된 사라오름 태풍 힌남노가 한라산에 기록적인 비를 뿌리고 가면서 사라오름이 만수가 되었어요. 더군다나 데크에까지 물이 차서 등산화를 벗고 맨발로 물속을 걸어가야만 했답니다. 무릎까지 차 오른 물속을 걷는 기분 너무 좋았습니다. - 한라산 사라오름에서 - 2022. 9.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