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의 마지막 날,,
눈내린 용눈이오름을 가다가 들른곳..
가시리 ..
예젠에도 한 번 올린적이 있는 타시텔레입니다...
한 잔의 커피가 생각나서 ,, 지나다가 들린곳이죠..
돌담위에 내린 눈 ..
밀감상자에도,,
난로가 있고,, 그 위에 이렇게 밀감을 굽고 있었지요 ..
밀감 구워먹는말,, 처음 듣는 분들도 계실텐데..
맛도 색다르답니다..
예전에 자주 난로에 구워 먹기도 했었는데 ,,
이제는 난방 시스템이 바뀌어서 이렇게 구워먹지도 못하지요..
나무를 땔감으로 하는 난로 ..
차 한잔 마시면서 ...
시들이 벽에 붙어 있는데,,
제가 마음에 들었던 시랍니다....
주인집 아들이 난로위에 물을 튕기니,,
물방울이 바지직 소리를 내며 연기가 후~욱 뿜어져 나옵니다...
물 한번 뿌려 달라고 하니,,,
이렇게 뿌려주네요...
연기가 피어오르는게 재미가 있어서,,,
그 아이하고 계속 이런 놀이를 하였지요 ..
동심으로 돌아가서 ,, 기분좋은 시간을 보냈네요...
창밖 풍경도 보고,,,
이 곳을 나섰습니다....
가끔,,
지나다가 생각이 나는 곳,,
이 마을이 낮설지 않는 까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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