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천지연에서 유등측제가 처음으로 열린다고 합니다...
불켜진 등이 천지연을 유유히 떠나니는 모습을 상상하며 천지연으로 향했습니다...
해질 무렵 서귀포항 풍경....
석양에 물든 새연교....
유등문화측제를 알리는 현수막....
등을 떠나보내는 예식을 하는 모습...
이미 많은 사람들이 등을 천지연하류로 떠나 보냈더군요..
하얀 등은 주요 내빈들 등인것 같습니다...
다리하구에 유등이 더 이상 떠나가지 못하게 막아서 떠내려온 등들이
이 곳에 다 모여 있네요~~
오리도 떠있고 등도 떠있고~~~~
떠내려온 등이 어둠을 밝히면서 장관을 이룹니다...
불빛에 나무가지도 붉게 물들어 가네요..
천지연 다리에서 본 유등의 모습...
칠십리교에서 본 불 밝힌 유등....
사진 찍는 사람들의 모습..
칠십리다리의 조명....
새연교의 조명도 밝게 빛나네요 ~~
천지연유등문화축제는 올해 처음 시작한 만큼 행사진행에 서툴다고 참석했던 사람들이
한마디씩 합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에 이러한 행사를 시도했다는 것이 중요하죠~~
내년에는 더 나은 행사가 되겠죠 ...
어둠속에 빛나던 유등처럼 우리들이 하는 모든일들이 밝게 이루어졌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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