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비오름의 꽃과 열매

따라비오름과 오름주변에 있는 꽂과 열매들을 담아 보았습니다..

단체오름 등반이라 뒤쳐질수도 없고 눈에 보이는 것들만 찍었는데도 꽤 여러종류가 되는군요..

하지만, 이름을 모르는 꽃들이 대부분이랍니다..

물봉선

쑥부쟁이

속칭 "고삼"이라고 한다는데 뿌리의 약효가 좋다고 합니다

가을에도 나뭇잎 새순이 피어나네요..

남오미자 열매

엉컹퀴꽃

참취

산박하

미역취

산부추

오름 곳곳에 이렇게 피어난 꽃들이 눈길을 사로잡습니다...

물매화

물매화가 모여 있네요..

모시대

머루

나비나물

벌등골나물

말오줌때

가을꽃은 보라색이 주류를 이룬다고 합니다..

봄에는 하얀색, 노란색들이 무리지어 피고, 가을에는 보라색꽃들이 하나씩 둘씩 떨어져서

피어난다고 하네요..

그 이유는 봄에는 꽃들이 무리지어 피어야만 벌들이 날아들수 있지만, 가을꽃은 하나씩 피어도

벌들이 찾아들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자연의 이치가 바로 그런것인가 봅니다..

순리대로 살아가는 것..

꽃의 이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