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목포구에서,,,,,, 자주괴불주머니 )
누구가와 관계를 맺을 때 가장 중요한 건 대화예요.
하지만 이젠 아무도 그런 것에 관심을 갖지 않아요.
마주 앉아 자기 이야기를 하고 다른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는 것 말이에요.
사람들은 극장에 가고, 영화관에 가고, 텔레비전을 보고,
라디오를 듣고, 책을 읽죠.
하지만 대화는 거의 하지 않아요.
- 파울로 코엘료의 “ 오 자히르 ” 중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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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제얘기를 하는 것 같네요..
저도 마주앉아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걸 좋아 했었는데,,
갈수록 대화가 적어집니다...
어릴적엔,,학교 갔다와서는,, 재잘재잘 어머니께 그날 있었던
일들을 미주알 고주알 다 말하면,, 어머니는 웃으며 들어주곤
했었는데,, 이제는 어른이든 아이들이든
혼자만의 세계가 좋은지 말에는 참 인색하죠..
일방적인 말보다,, 업무하기 위한 말보다,
따뜻한 마음이 담긴 대화가 저 부터 필요한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