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채꽃국제걷기대회에서... 산수유 )
아코모다도르 : 살다보면 어느 순간인가 한계에 도달하기 마련이다.
정신적인 외상, 쓰디쓴 실패, 사랑에 대한 환멸 등이 그 것이다.
때론 대가를 치르지 않고 얻은 우연한 성공이 우리를
소심하게 만들어 더 이상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게 한다.
자기 내부의 잠재된 힘을 일깨우는 수련중에 있는
주술사라면 맨 먼저 ‘아코모다도르’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고,
자신의 아코모다도르가 어디에 있는지를 알아내야 한다.
* 아코모다도르 : 포르투칼어로 ‘조절하다’라는 뜻의 명사로 삶에서
앞으로 나아가길 포기하고 우리가 가진것에 순응하는 어떤 순간
- 파울로 코엘료의 ‘오 자히르’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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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떤 일을 하다보면,, 한계에 도달했음을 느낄때가 있죠..
그럴땐 어떻게 하시나요 ??
대부분은 그 한계를 인정하지 않고,, 그만하면 됐다라고 ,,
스스로 위안 내지는 포기를 하며,, 자기 위안을 삼습니다...
그리고 , 그 한계를 뛰어넘으려는 노력은 하지 않은체 말이죠..
한계에 도달 했을때,, 그 한계에 억매이지 않고,,
진정 자신으로 부터 자유로워지며,, 그 한계를 극복할 수는 없을까요..
그것이 일이든,, 타인과의 관계든,, 사랑이든,, 내가 행했던
그 무엇이든간에요...
4월의 첫날..
내 삶에서,, 아코모다도르는 ....무엇일까,, 어느때였을까,,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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