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로오름을 오르고 내려오는 길 목장엔,, 저녁 햇살을 받아,, 푸르른 초지에 안개가 어슴프레 깔리있더군요..
그 모습이 참 평화로워 보입니다..
멀리보이는 오름이 다래오름 ..
여기까지 왔는데,,그냥 가기가 아쉬워,,오랫만에 큰바리메오름을 오르기로 하였죠..
바리메오름 올라가는 곳은 등반로가 조성되어 있으나,, 조금 높이가 있죠..
가다보니 ,,천남성이 이제 솟아오르고 있네요..
개별초..
분홍노루귀도 보입니다..
개별초 천지네요 ..
분홍노루귀도 많고 ..
좀현호색..
낚시제비꽃..
해가 저물어 가고 있네요..
양지꽃..
각시붓꽃..
바리메정상에 있는 분화구 ..
남산제비꽃..
작은바리메..
정상에서 ..
초지가 자라고 있는 목장풍경 ..
해가 뉘엿 뉘엿,,저물어 가네요 ..
꽃잎이 입술모양인 좀현호색 ..
오름을 다 내려와서...
큰바리메오름에도 들꽃이 한창이네요..
내려와보니, 저녁에 오름을 오르러오는 사람들이 몇명 보이더군요..
그 분들은 이 곳을 잘아는분이듯 싶고,, 경사도 심한 오름이라 운동하기는 그만이어서 그런가봅니다..
이제,, 오름오르기에 좋은 계절인가 보군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