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오름,, 정물오름,, 도너리오름을 오르니.... 이제 금오름까지 마저 올라야겠다는 욕심이 생기네요..
금오름은 정물오름에서 차로 일~이분 거리에 있는 오름이랍니다..
정물오름에서 바라본 금오름..
금오름 입구엔 이렇게 검은오름이라고 표시가 되었죠.. 금, 검,, 이뜻은 신령하다는 뜻이라네요..
오름입구..
오름입구에 들어서면,,이렇게 샘이 두군데나 있더군요 ..
오름올라가는 길을 희망근로사업으로 조성을 했나보네요 ..
오늘 오른 오름중에 가장 편안한 길..
금창초
솔잎이 쌓여 있는 길을 걸어갑니다..
푹신푹신한 솔잎길....
여기는 개구리발톱이 여기저기 피어있네요 ...
제주의 아기자기한 밭들 ...
도너리오름 ..
각시붓꽃
귀한,,,흰각시붓꽃도 보입니다...
이달봉,, 이달오름..그 뒤에 새별오름 ..
정상엘 오르니,, 오름분화구에는 이렇게 물이 고여 있네요..과거에는 산정호수가 될 정도로 물이 많았다는군요..
한라산 백록담을 보는 기분이네요 ..
남쪽엔 KBS 송신탑이라고 하는군요..
오름정상..
민들레..
오름 분화구 둘레..
비양도 ...
산자고..
오늘 아침부터 시작한 오름오르기가 이제 끝이 났군요..
제주도 사람들은 보통,, 오름을 오를때면, 근처에 있는 오름 몇개를 묶어서 오른답니다..
이처럼,, 가까이에 있는 오름 몇개만 올라도 하루가 다 지나갑니다..
제주도가 작은것 같지만,, 결코 작은건 아니라는 걸,, 오름을 오르고,, 이곳 저곳 다녀보면
알 수가 있죠..
세계지도를 보면,, 점으로도 안보이는 제주도인데 말이죠..
정상 분화구에 다른 곳에서 쉽게 볼 수 없는 물이 고여있는 금오름.
정말 신령한 곳인가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