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도 청명한 백두산 서파를 보고나서
누군가는 그렀게 말했다.
이제는 환타스틱한 백두산의 모습을 보고 싶다고.
말이 씨가 된다고 했던가.
자욱한 구름 때문에 한치 앞도 보이지 않던 천지가
구름이 서서히 걷히면서
웅장한 그 모습을 신비롭게 보여준다.
휘익 안개가 걷히면
구름 사이로 내리 비치는 햇살에
천지는 반짝 반짝이는 윤슬로
또 한번 다른 모습으로 변한다.
더 이상은 걷히지 않는 구름으로
환한 모습을 보지 못했지만
이 정도면
백두산 북파 보기는 성공이 아닐런지 !!!
- 백두산 북파에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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